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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피부

일본 LUSH 러쉬 1위 비누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러쉬 샤워젤 더 올리브 브랜치 THE OLIVE BRANCH, 러쉬 바디스크럽 럽럽럽 RUB RUB RUB

by 치이즈치이즈 201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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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친구에게 결혼선물로 영상을 만들어줬더니 결혼식 당일에 나에게 이런걸 선물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너무 감동!

전에 일본에 놀러갔을때 내가 도쿄 러쉬에서 구입한걸 기억하고

내가 러쉬제품을 좋아해보여서 준비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

사소한 것 까지 기억해주다니!

 

 

 

러쉬는 모든 제품에 저렇게 사람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이게 바로 이 제품을 제작한 사람의 얼굴을 그린거라고 들었다

진짜 너무 믿음이 가는 브랜드! 

그런데 영어 읽어보면 저 여자분이 제품을 포장했다고 되어있는데

제작한게 아니라 포장한 사람인거 같다

포장한 사람의 스티커까지 있다니 더욱 더 좋아지는 러쉬~

그리고, 제품을 열어봤더니 각각의 제품마가 제작한 사람의 스티커가 모두 각각 붙어있었다

신기방기!

이걸 누가 만들었는지, 누가 포장했는지도 알 수 있다니

 

 

열었더니 박스에 동글동글 스티로폼이 가득!

이 스티로폼도 친환경일까? 재활용된 것일까?

궁금하다

러쉬제품은 케이스까지도 재활용된 제품이라고 들어서!

파헤쳤더니 한개가 아니라 샤워젤, 비누, 바디스크럽이 들어있었다!

다 한번도 써보지 않은 제품이라 보자마자 기대가득!

 

 

 

 

러쉬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비누

100g 8000원대

 

선물받은거라 저 크기가 몇 그람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100g에 8000원대인거 같다

냄새는 달달한 냄새가 아닌 천연 꿀 냄새같은게 난다

윗부분은 진짜 꿀같다. 진짜 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비누 안에 꿀이 가득해서그런지 비누로 세수하면 느낄 수 있는 뻑뻑함은 절대 없고

촉촉한 보습감이 느껴진다

알로에베라도 들어있다고 한다.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딱인 비누!

 

일본러쉬에서 러쉬비누제품 판매량 랭킹 top5를 뽑은 적이 있는데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비누가 바로 1위를 한 비누이다

 

5위. 보헤미안

4위. 섹시 필

3위. 씨 베지터블

2위. 술타나

1위. 허니 아이 워지드 더 키드

 

 

 

 

천연비누는 물이 잘빠지는 비누받침대에 두고 사용해야 좋다

쉽게 무를수가 있기 때문에

집에 딱 좋은 이케아 비누받침대가 있어서 살포시 올려놓았당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 샤워할때 샤워젤 대신에 사용하는데

촉촉해서 너무 좋다!

 

 

 

비누거품망이 없어 우선 그냥 비누만 가지고 거품을 내보았다

거품이 잘 난다!

그런데 비누거품망을 이용하면 엄청 풍부한 거품이 생긴다고 한다

사진을 찾아보니 진짜 맞는듯!

다이소가서 비누거품망을 하나 구입해야겠다

 

 

두번째 들어있던 제품은

러쉬 더 올리브 브랜치 샤워젤

LUSH the olive branch shower gel

100g 17000원

250g 32000원

500g 48000원

 

나는 선물받은거라 가격은 잘 모르지만, 한국에 파는 이 제품의 가격은 저렇다고 한다

참고로 내가 선물받은건 100g 짜리 작은 샤워젤이다

만다린과 포도잎 달인 물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올리브오일은 0.5% 들어가있다

 

러쉬의 좋은 점은 친환경적이다

비누도 플라스틱이나 비닐로 포장을 하지 않고 종이로 하고

샤워젤의 케이스도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다고 한다

또한 동물실험도 반대하는 브랜드라 더 믿음직스럽다!

 

이 샤워젤은 달콤한 향이 난다

막 엄청 인위적인 달콤한 향이 아니라 상쾌하면서 달달한 향이라고 해야할까낭?

진짜 향이 너무 좋다!

샤워하고 난 후 냄새가 몸에 계속 남아있어서 움직일때마다 조금씩 강하게 날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다

100g라 아쉽지만, 다 쓰면 러쉬 세일 할 때 직접 구입해야징

 

 

 

러쉬 샤워 스크럽 럽럽럽

LUSH shower scrub RUB RUB RUB

300g 30000원

600g 54000원

 

럽럽럽이 rub rub rub이지만,

love love love 처럼 들려서 이름조차 이쁘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전성분이나 사용법이 뭐라 적혀있는지 도통 모르겠어서 검색해보니

부드러운 스크럽을 원하면 샤워볼에 거품을 내서 사용하면 되고

강한 스크럽을 원하면 그냥 몸에 직접 사용하면 된다고 되어있다

 

소금, 레몬, 쟈스민등이 들어가 있는 제품

 

그리고 재활용을 위해서 러쉬는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용기 5개를 가져가면

러쉬가 준비한 선물도준다고 하니 

러쉬제품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꿀팁일듯!

 

 

뚜껑을 열자마자 색감이 너무 예뻐서 홀딱 반했다

그리스의 바다 색깔 같다 정말 시원해보이고!

손으로 만져보면 소금 알갱이가 느껴진다

이걸 몸에 문지르면 스크럽이 된다

 

요즘 스크럽제품에 미세 플라스틱을 넣어서 사람들이 조금 예민해져있는데

이 제품은 미세 플라스틱이 아니라 소금이라서 안심이 된다

 

향은 뭔가 익숙한 냄새이다

맡자마자 어린시절이 떠올랐음

언제 맡았던 냄새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어린시절 목욕할 때의 생각이 확 떠오르게 하는 향!

레몬향이랑 다른 향이랑 섞인 향인데 아주 상큼한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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