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먹거리31

연신내 맛집 이름없는 파스타 솔직 후기 친구랑 연신내에서 만나기로 했다 둘다 파스타가 땡겨 연신내 파스타를 검색하니 나오는 '이름없는 파스타' 가게 명칭이 '이름없는 파스타'라니 독특해서 끌렸다 파스타 종류도 꽤 많은 것 같아서 이 날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기로!! 주문은 기계로 해야한다 메뉴가 생각보다 꽤 많았다 그래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음 파스타 2개를 주문하였다 첫번째 파스타는 올리브 듬뿍올린 쉬림프 파스타 12,900원 두번째 파스타는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세트 11,500원 비쥬얼은 아주 아주 합격! 국물이 있는 토마토 파스타가 너무 땡겨서 시켰는데 국물이 자작자작 있어서 너무 맛있어보였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메인 요리인 파스타와 함게 샐러드, 크로와상, 숙주나물이 나온다 양은 아주 푸짐했다 문제는 맛이 어떤가인데! 솔직히 말하면 나랑 내.. 2021. 7. 12.
김포 장기동 파스타 맛집, 맛있고 푸짐한 그믐달 브런치 카페 친구가 사는 김포로 놀러갔다. 요즘은 계속 크림 파스타가 땡겨서 파스타 먹으러 고고! 원래는 카페 고마워 라는 곳의 파스타가 맛있어 보여서 거기를 가려고 했는데 셰프님이 손을 다쳐서 라스트 오더를 6시까지 받고 7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카페 그믐달. 요즘은 카페에서 파스타도 팔고 피자도 팔고 리조또도 팔고 식사 가능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 같다. 그러면 너무 편하다. 밥먹고 다른 곳 갈 필요 없이 그냥 한 곳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수다떨 수 있어서. 특히 여름이나 겨울 같이 실외보다 실내에서의 만남을 선호하는 계절에는 딱인 듯하다. 참고로 이 곳은 애견동반카페라 반려견이 있다면 완전 추천 카페 내부도 넓어서 좋은듯 다만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니 아이가 너.. 2020. 7. 17.
명동 맛집 명동 교자_ 부모님의 추억과 나의 추억이 가득한 명동 칼국수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먹었던 명동교자 칼국수. 나한테는 추억이 굉장히 많은 식당이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살았던 우리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서울 올라올 일이 있으면 부모님은 항상 나와 동생을 데리고 명동교자를 가셨다. 명동교자는 엄마 아빠의 추억이 담긴 식당이었다. 충무로에 있던 출판사에서 일했던 엄마와 명동 양복점에서 일했던 아빠는 젊은 시절에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종종 드셨다고. 그래서 아빠와 엄마는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명동교자에 우리를 데리고 가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추억의 식당이 되버렸다. 내가 대학생이 되어 혼자 서울에서 자취를 할 때 부모님이 내 자취집에 종종 오셨는데 그때도 항상 명동교자였다. 신기하게도 엄마처럼 나 역시도 대학을 졸업하고 충무로에 위치한 회사에 근무.. 2020. 6. 20.
마른 오징어 추천 _ 김영조 오징어 * 내 돈으로 사먹은 진짜 후기임. 광고 아님 * 홍현희 개그우먼이 방송에서 자기는 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치킨의 오돌뼈까지 먹고, 미더덕도 씹어 먹는다고 하였다. 심지어 꽃게를 먹을 때 게껍질까지 씹어서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그녀의 모습을 보며 굉장히 공감을 했다. 난 게껍질까지는 아니지만, 치킨의 오돌뼈나 미더덕 등을 씹는 걸 즐긴다. 아무튼, 그 정도로 씹는걸 즐겨하는 나는 오징어나 낙지 등을 굉장히 좋아한다. 과자나 빵은 잘 안먹지만, 집에 언제나 마른 오징어나 쥐포, 대왕오징어 말린거 등등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오징어의 값이 금값이 되버리면서 자주 즐겨먹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한 번 오른 오징어 가격은 쉽사리 내려오지 않는다. 젠..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