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토사 lutosa 감자튀김 집에서 감자튀김 먹고싶을 때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맥도날드나 버거킹, 맘스터치, 롯데리아 가면

난 햄버거보다 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을 더 좋아한다

감자튀김을 라지 사이즈 업 시키는 걸 빼먹지 않는다

그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함

 

근데 사실 매장에서 감자튀김 바로 튀겨서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긴한데

양도 적은데 생각보다 비싸고

매장이 아닌 집에서 편하게 영화보면서 먹고싶은 적 많지 않은가?

나만 그런가?

헤헤

 

 

 

그런 생각을 할 때쯤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루토사 lutosa 감자튀김!!!!

루토사 lutosa 감자튀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내가 본 것은 3종류였다

 

크리스피 줄무늬 감자/ 웨지 감자 / 엑스트라크리스피(매장에서 보통 먹는 그 감자)

 

3개 중 무엇을 살까 하다가

크리스피 줄무니 감자가 모양이 먹음직스러워보여서 이걸로 샀다

사실 안의 성분이나 재료는 똑같은데 모양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감자의 굵기에 따라 굽거나 튀겼을때

바삭함의 차이가 나니까 바삭한 것을 좋아한다면 가는걸 사는게 좋을듯

 

 

 

2kg이라서 양이 어마어마하다

근데 가격은 4000원대였다

5000원도 안했음

 

참고로 이마트 매장에서 로투사 엑스트라크리스피 감자는

이벤트 할인 중이어서 2000원대였다

그래서 그거 살까 이거살까 했는데

줄무늬로 택했음!

 

 

 

참고로 루토사 lutosa 감자튀김 종류는 꽤 많다

이마트에는 3가지 종류밖에 없었는데 원래 루토사 브랜드에서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감자튀김을 제조하나보다

왠지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그러면 완전 돼지될 듯..

 

루토사 감자튀김은 벨기에 브랜드이다

벨기에에 유명한 음식이 바로 후렌치 후라이!

예전에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앙이 자기 나라 벨기에라며

감자튀김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던게 생각난다 ㅎㅎ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좋을텐데

우리집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 ㅎㅎ

광파오븐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라 굳이 필요하지 않아 구입하지 않았다

광파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나 기능이 비슷해서!

암튼 팬에 먹음직스러운 감자를 좀 넣고 그냥 돌리면 되는데

난 살짝 올리브유를 뿌려줬다

사실 기름이 조금 들어가면 맛은 몇배이상 맛있어지니까!

 

(에어프라이어가 있는 분은 12~15분정도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감자튀김 종류나 굵기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광파오픈으로 15분 정도 돌렸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간다

감자튀김은 칼로리가 높으니 자주 먹으면 안된다

하지만 이렇게 집에 있으니 너무 편하다

 

맥주 한 잔 먹을때 안주로도 좋고

일 끝나고 밤늦게 영화볼때 팝콘대신 먹기도 좋다

집에서 해먹으니 따끈따끈한채로 바로 편하게 먹어서 좋고

내가 먹고싶은 양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

살찌는 거 빼고는 다 좋네

 

 

 

 

 

짜잔! 15분정도 돌렸더니 요렇게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다

살짝 더 바삭바삭하게 하고 싶으면 좀 더 돌리면 된다

다 되었으면 이 위에 살짝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된다

그냥 뿌렸더니 감자와 소금이 따로 놀아서 간이 잘 안베었다

그래서 반찬통같은 곳에 감자와 소금을 같이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주었더니 간이 잘 베었다!

맥도날드에서 알바생들이 감자튀김 튀긴 후, 소금 뿌린 후 막 흔드는 걸 본 게 기억나서 비슷하게 해봤다

물론 케첩을 찍어먹는 분들은 소금을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난 케찹을 안찍어 먹고 감자의 맛 그대로 먹는걸 좋아해서 ^^

 

 

 

 

다 먹고나니 줄무늬 감자 말고 그냥 길쭉이 감자(엑스트라크리스피)로 살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도 맛있긴한데 굵기가 좀 두꺼운 편이어서 바삭한 느낌이 덜했다

내 생각엔 이 줄무늬감자는 소스나 케첩을 찍어먹을 때 좋은거 같고

감자튀김 그대로 바삭한 느낌을 먹고 싶다면 좀 다 가늘게 생긴 엑스트라 크리스피가 더 좋을 것 같다

다음에 구입할 때는 엑스트라 크리스피를 사야겠다!

그리고 백종원 아저씨가 알려준 트러플오일을 넣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