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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먹거리/밖에서

마포역 카페 뜨랑블랑 -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카페

by 치이즈치이즈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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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마포역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주차 가능한 카페를 찾아

그냥 아무데나 갔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반하게 된 카페 뜨랑블랑

기대하지 않고 그냥 수다나 떨 마음으로 간건데

인테리어가 예쁘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참고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다고 되어있음)

 

이런 카페가 집 앞에 있으면 진짜 자주가서 공부도 하고 차도 마시고

일도 하고 그럴텐데...

 

선반 위 액자나 화분 같은 작은 소품들

벽에 붙여진 엽서나 사진들

그리고 무심한듯 걸려있는 에코백과 빗자루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만큼 마음에 들었던 원목의 큰 테이블과

각각 모양이 제각기인 의자

이 모든 것을 더 예쁘게 비춰주는 스테인글라스 조명까지!

저 큰 화분도 왜케 멋스럽던지 ㅎㅎ

너무 예뻤던 카페였다

집도 이렇게 꾸몄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게 이 화장대와 거울 그리고 원형 카페트 인데

이 인테리어는 내 옷방으로 하고 싶었다 ㅎㅎ

화장대 위에 놓여진 작은 유리병과 거기에 꽂힌 드라이플라워

옆에 턴테이블도 좋았고

 

화장대와 거울의 원목색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밝은 원목색 가구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어두운 색을 쓰니 좀 더 레트로 스럽고 예뻤다

카페와서 인테리어 연구를 하고 있다

 

 

 

 

주문 받는 곳에 붙여진 진녹색의 타일도 멋스러웠고

특히 저 부숴진 콘크리트 벽이 눈에 확 띄었다

저 뒷부분에는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놓여져있었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다 센스 뿜뿜

 

 

 

 

진녹색의 카페 창문틀도 예쁘고

긴 원목테이블에 귀여운 의자들도 마음에 들었다

저녁 늦게 간 곳이라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도 좋았다

스타벅스 안가고 여기 오길 잘한듯

요즘은 사람 많은 곳보다 조용한 곳이 더 좋다

 

 

뜨랑블랑의 메뉴는 이렇다

나는 커피를 못마셔서

베스트메뉴인 딸기라떼를 시켰고

내 친구는 밤라떼를 시켰다

 

모든 메뉴와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갔다

토스트나 샌드위치 이런것도 판매하니 간단한 식사를 먹기도 좋을 듯 하다

 

 

 

 

접시와 컵도 뭔가 특이해!

밤라떼도 맛있었고

딸기라떼도 맛있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다

 인테리어가 예쁘니 기분이 좋았다

언덕에 위치한 것 빼고는 단점이 전혀 없었던 카페!

아주 굿!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4나길 42

(약간 언덕에 위치함)

시간 : 평일 11:30 - 21:00 / 주말 11:30 - 20:00

주차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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