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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젠 선풍기 LZEF-DC180 장단점 솔직 후기 화이트 선풍기 추천 * 이 제품은 소중한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후 2주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몇 년 전에 동네 생활용품 가게에서 아주 저렴하게 산 선풍기가 작년부터 맛이 가기 시작했다. 사실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데 이상하게 바람이 밖으로 안나오고 안에서만 휙휙 도는 느낌. 그래서 풍량을 세게해도 바람이 시원하지가 않았다. 역시 가격이 싸면 싼 이유가 있고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괜찮은 제품을 찾기란 참 힘들다.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이나 SNS에 자주 보이던 화이트 선풍기들. 다음번에 선풍기를 산다면 나도 화이트 선풍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흰색의 선풍기는 어느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다해도 아무데나 놔도 잘 어울리고 깔끔한 느낌을.. 2020. 6. 23.
명동 맛집 명동 교자_ 부모님의 추억과 나의 추억이 가득한 명동 칼국수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먹었던 명동교자 칼국수. 나한테는 추억이 굉장히 많은 식당이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살았던 우리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서울 올라올 일이 있으면 부모님은 항상 나와 동생을 데리고 명동교자를 가셨다. 명동교자는 엄마 아빠의 추억이 담긴 식당이었다. 충무로에 있던 출판사에서 일했던 엄마와 명동 양복점에서 일했던 아빠는 젊은 시절에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종종 드셨다고. 그래서 아빠와 엄마는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명동교자에 우리를 데리고 가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추억의 식당이 되버렸다. 내가 대학생이 되어 혼자 서울에서 자취를 할 때 부모님이 내 자취집에 종종 오셨는데 그때도 항상 명동교자였다. 신기하게도 엄마처럼 나 역시도 대학을 졸업하고 충무로에 위치한 회사에 근무.. 2020. 6. 20.
고양이 두부 모래 추천 직접 구매한 사용 후기 _ 몽글몽글 고양이 두부모래 * 인터넷으로 내 돈주고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직접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 공원에 산책을 다니면서 만난 길고양이가 있다. 내게 먼저 다가온 고양이.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나는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 녀석의 애교에 모든 두려움이 사라져버렸고 그렇게 약 6개월동안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지내왔다. 사료도 주고 간식도 주고 가끔은 닭가슴살과 같은 특식도 대령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는 몸이 점점 야위어갔고 누가봐도 병든 아이처럼 보였다. 고민을 했지만 집에 큰 강아지가 있는 나는 쉽게 고양이를 집에 들일 수가 없었다. 또 집주인과의 문제도 그렇고. 그러다 이 아이가 너무 심각해져서 그냥 냅두면 안될 것 같아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검사를 하고 수액을 맞히고 집에 데리고 왔다. 복막염 의심. 고칠 수 있는 약.. 2020. 6. 19.
마른 오징어 추천 _ 김영조 오징어 * 내 돈으로 사먹은 진짜 후기임. 광고 아님 * 홍현희 개그우먼이 방송에서 자기는 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치킨의 오돌뼈까지 먹고, 미더덕도 씹어 먹는다고 하였다. 심지어 꽃게를 먹을 때 게껍질까지 씹어서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그녀의 모습을 보며 굉장히 공감을 했다. 난 게껍질까지는 아니지만, 치킨의 오돌뼈나 미더덕 등을 씹는 걸 즐긴다. 아무튼, 그 정도로 씹는걸 즐겨하는 나는 오징어나 낙지 등을 굉장히 좋아한다. 과자나 빵은 잘 안먹지만, 집에 언제나 마른 오징어나 쥐포, 대왕오징어 말린거 등등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오징어의 값이 금값이 되버리면서 자주 즐겨먹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한 번 오른 오징어 가격은 쉽사리 내려오지 않는다. 젠..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