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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먹거리/밖에서

아산 외암리 민속 마을 20년 단골 맛집 솔뫼장터 해물파전과 잔치국수

by 치이즈치이즈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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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전 어렸을 때 부터 가족들과 20년 이상 다녔던 맛집이다!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입구 쪽에 위치한 솔뫼장터란 곳인데 항상 사람이 가득하다!

어렸을 때는 정말 정말 자주갔었는데 요즘은 1년에 3-4번 정도 가는 곳

나도 컸고 동생도 컸고 가족끼리 함께 모이는 시간이 적어서...

그래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음식 먹고 올 곳을 정하면 항상 우리가족은 이 곳이다!

잔치국수 한그릇씩 먹고 파전하나 나눠먹으면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여기는 해물파전, 잔치국수, 도토리묵 등이 유명하다!

앞에 수수부꾸미랑 손두부를 크게 써놨지만 저걸 먹는 사람은 많이 못봤고

보통 사서 테이크아웃해가지고 집에서 먹는듯하다

 

 

 

 

먼저 나온 해물파전!

14000원

 

파도 가득하고 안에 오징어도 푸짐하다!

맛은 뭐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사실 뭐 특별한 맛도 감동적인 맛도 아니지만

그래도 외암리 민속마을과 참 잘어울리는 식당이며

어디서든 대중적으로 맛볼수 있는 맛이라 정감있고 좋다!

여기에 막걸리 한 사발씩 먹으면 행복해진다

 

 

 

알밤막걸리

7000원

 

양이 꽤 많다

치킨과 맥주처럼 파전하면 막걸리!

동동주와 막걸리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알밤 막걸리를 시켰다

살짝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사이다같이 시원하다

맛은 알밤처럼 고소하고

아무튼 맛이 기가 막히다!

가족이 2-3사발씩 먹으니 동이났다

가족이서 함께 나눠먹으면 딱 좋은 양이다!

 

 

 

잔치국수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다 ㅠ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

근데 잔치국수랑 비빔국수 진짜 완전 강추합니다!

맛도 좋고 양도 진짜 많음!

우리가족은 양이 좀 작아서

국수 한그릇씩 시키고 파전까지시키고 막걸리까지 시키면

꼭 남기게 되서

이번에는 국수2그릇과 파전한개, 막걸리

이렇게만 시켰더니 양이 딱 맞았다

 

그런데 일반적인 양을 가진 사람들은

한그릇씩 시키고 파전하나 나눠먹는다

참고하시길

 

 

메뉴도 굉장히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가족은 20년이상 항상

잔치국수, 비빔국수, 해물파전 이렇게만 먹었다!

 

 

 

본건물에 사람이 꽉차서

우리는 옆에 간이천막으로 만든 곳으로 들어왔다!

난로도 있어서 꽤 따뜻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외암리 마을 천천히 구경하고

한 끼 하기 좋은 곳!

주차는 외암리 민속마을 주차장에 하면 될 것 같다

한 번도 주차때문에 곤란한 적은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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