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이태원을 갔다
(코로나 발생하기 전에 간 곳입니다)
녹사평역 근처에서 만난 후
너무 배고파서 아무 맛집이나 들어갔는데 JMT 피자를 발견했다
사실 이태원에는 피자 맛집들이 굉장히 많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의 피자 체인점에서 파는 피자스타일이 아닌 피자들이 많다
이것이 전통 피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토핑들이 많이 올라가는 한국식 피자와는 다르다는건 확실하다!
여기는 바로 '어퍼이스트'
녹사평 역과 가까운데 다만 언덕에 있다
하지만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이 다 언덕이 많은 곳이라 상관없었다
우리가 주문한 피자는
하프 앤 하프피자
즉, 반반피자이다.
피자 종류 2개지 시키면 반반 나오는 피자!
그래서 마르게리따와 트러플오일&머쉬룸 두가지 종류를 선택하였다!
사실 페페로니도 먹고 싶었지만... ^^
메뉴판 사진은 없지만
피자종류는 총 7가지
어퍼이스트 피자, 리얼 페페로니 피자, 하와이안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미트소스 피자, 트러플오일&머쉬룸 피자
하프앤하프 피자 가격은
가격높은피자+3000원
트러플오일&머쉬룸피자 L가 32000원
마르게리따피자 L가 27000원
하프앤하프피자 L는 32000+3000= 35000원이다
그리고 피자와 함께 먹을 볼로네제 펜네도 주문하였다!
18000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 종류가 볼로네제!
펜네가 아니라 면이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그래도 맛은 굿굿!
그리고 카프레제 샐러드도 주문했다
13000원
생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 그린페스토가 들어간 샐러드다!
바질 페스토는 언제나 맛있다 :)
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도 맛있었다!
상콤한 레모네이드
6000원
얼음이 많아서 안의 내용물이 좀 적어서 아쉽긴했다
특별한거 없는 평범한 레모네이드였다!
피자는 주문이 들어가면 만드는 시스템인지 아니면 우리가 오픈시간에 간거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직접 만들고 계셨다
그래서 조금 오래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주문들어오면 바로 만드는 시스템이라
더 맛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은걸 봐서
외국인들도 인정하는 피자 맛집이 아닌가 싶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
가격이 좀 비싼거 빼고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완전 만족했던 점심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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