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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먹거리/밖에서

상암 맛집 아구찜 낙지볶음 솔직후기 (친구 생일)

by 치이즈치이즈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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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상암에 놀러갔다 💛
상암은 갈때마다 뭔가 바뀌는것 같은 느낌이다
친구 생일이라 내가 사주기로했고
친구는 아구찜을 먹고싶다고 했다
검색해서 많이 나오는 곳을 갔는데
그 아구찜 가게가 사라졌다 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검색도 하지 않고
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본가 아구찜 낙지 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고기집은 많은데 해물로 요리하는 식당이
적다는걸 이 날 알았다

 

아구찜만 있는건 아니고
낙지볶음 대구뽈탕 알찜 아구지리도
판매하는 듯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한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

 

 

소 35000
중 45000
대 55000

 

아구찜 소를 주문했다
2명이서 간거라서
사실 나랑 친구는 맘같아서 대자를 시키고싶었으나 둘 다 다이어트 (말로만) 중이라
아주 미세하게 위가 줄어서 소를 시켰다
아구찜 대를 시켰으면 큰일 날 뻔
배부를 정도의 양은 아니나
적당히 배 차는 정도?
(볶음밥 먹어야 배부름)

 

 

근데 솔직히 맛은 쏘쏘
그리고 아구에 살이 있는 부위는 몇 개 없고 그 살 없는 부위가 많아서 좀 실망...
콩나물로 배를 채운 느낌 ㅋㅋ

 

근데 단골이 좀 있는거 같았다
우리 입맛에만 살짝 아쉬운거일수도
사실 우리 동네에 진짜 진짜 맛있는
인생 아구찜이 있어서
그거랑 비교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다

 

 

볶음밥도 철판 이런데가 아닌
그냥 그릇에 따로 나와서
뭔가 첫인상은 별로였으나
솔직히 볶음밥은 완전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밥먹었더니 배불러서
행복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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