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중계동 맛집 은하수 즉석 떡볶이 북서울 꿈의 숲 맛집

 

 

 

 

 

그냥 떡볶이 보다 냄비에 떡과 라면사리, 쫄면사리, 야끼만두 등을 한꺼번에 넣어서 끓여먹는 즉석떡볶이를 더 선호한다

정말 오랜만에 중계동에 들렸다가 점심으로 선택한 즉석 떡볶이!

친구들과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인 것 같다

 

일부러 이 곳을 찾아 간 것은 아니고

근처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전시장 근처 제일 가까운 떡볶이 집을 가자 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았던 떡볶이집이다!

은하수 즉석떡볶이

뭔가 이름이 복고스럽다

내가 어렸을 때 가던 떡볶이집스러운 이름이다

 

위치는 건영백화점 근처이고

브라운스톤 중계점에 위치한 곳이다

북서울꿈의숲 공원과도 가깝다

 

영업시간은 11:00 - 22:00

라스트 주문은 21:30

 

 

메뉴판에 3번인 고추장+짜장 즉석떡볶이에 별표가 그려져 있어서

3번 메뉴를 주문하였다

그게 제일 맛있고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야끼만두와 김말이, 계란도 추가하였고

라면사리도 추가 주문하였다 :)

사실 난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떡볶이 소스를 좋아하고 이 소스에 라면과 튀김, 어묵 등의 조합을 좋아할 뿐...

그래서 떡은 하나도 먹지 않는다

내가 떡을 먹지 않으니 친구들은 좋아하는 것 같다

 

 

 

고추장이랑 짜장소스가 섞여있어서 빨갛지는 않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쥬얼

양배추가 들어가서 더 좋았다

국물도 자작자작하게 있다

즉석떡볶이에서 나는 라면과 소스에 묻혀먹는 계란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리기 넘 힘들었다

적당히 맵고 고추장소스와 짜장소스가 섞여서 뭔가 더 맛있는 기분 :)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좋았다

1인분에 4500원

우린 2인분 시켜서 사리랑 튀김을 추가해서 먹었고

다 먹고 볶음밥 1개를 먹었더니 배 엄청 불렀다

(참고로 여자 3명이서 먹었음)

넘 맛있어서 계속 먹느라 볶음밥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ㅎㅎ

 

부대찌개 떡볶이랑 소곱창 떡볶이도 인기가 많다고 하나,

우리는 기본을 좋아해서 기본적인 떡볶이를 시켰다

색다른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세요 :)